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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과 대한성공회
전영준 | 승인 2022.11.16 20:12
성공회대학교와 관련된 인물들을 보면 진보성향보다는 극좌성향을 보여왔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대한성공회 김규돈 신부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순방 관련 “어휴, 암담하기만 하다”며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들 손에 의해 합법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죽기를 바란다면 제20대 대통령을 부정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체제에 대한 도전이라고 해석해도 좋을 듯하다.
 
김규남 신부의 발언은 과거 진보정권을 비판한 보수우파와 대비되는 것으로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행위다.
 
보수성향의 국민들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해도 대통령직을 부정하는 이런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논란이 일자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사제로서 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며 “김 신부를 면직처리했다” 고 밝혔다.
 
하지만 대한성공회와 관련된 인맥들을 볼 때 진정성 있는 행위라기보다는 ‘기차 떠난 후 손 흔드는 격’,‘폭풍우가 몰아칠 때 잠시 피하자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대한성공회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중간 정도에 위치 해 있다. 하지만 성공회의 전통 중 고교회파 전통을 존중하여, '사제', '성당' 등 교회 용어가 천주교와 대부분 동일하다.
 
세계적으로 성공회는 약 8,500만 교인의 개신교 주류 교파지만, 한국에서는 오랜 선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교인 수는 상당히 적다. 공식 발표상 교인 5만여 명(2011년 2월 기준)과 1개 관구 예하 3개 교구와 136개 성당, 사회복지 및 선교기관 161개가 있다.
 
대한성공회는 태평로 서울시의회 옆에는 서울주교좌성당과 성가수도회 본원이 있으며,서울 구로구 항동에는 성공회대학교가 있다.
 
1914년 성공회는 인천 강화에 성 미가엘 신학원이라는 학교를 설립하면서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1961년에는 현재 위치인 구로구 항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성공회대는 '열림, 나눔, 섬김'을 교육 이념으로 삼고 있어 사회선교·문화예술·건축 등의 방법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성공회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성공회대가 정치지향적이란 사실은 대학 홈페이지에 나타나는 모토를 보면 알 수 있다.학교 소개를 ’더불어 사는 큰 사람을 키우는 곳‘이라며 ’인권과 평화의 대학‘이라 했다.
 
’더불어‘라는 말은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시키며 ’인권과 평화‘는 소위 좌파들이 즐겨 사용하는 용어들이다.대학의 모토에 인권을 사용하는 곳은 성공회대학교가 유일하다 할 수 있다.
 
성공회대학교 관련 인물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극좌성향
 
대한성공회 산하 성공회대학교와 관련된 인물들을 보면 진보성향보다는 국민의힘과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언행을 일삼는 극좌성향을 보여왔다.
 
성공회대학교는 이재정 전 성공회대학교 총장(전 경기도교육감)의 소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손길이 오랫동안 미쳤다.

이재정 전 총장은 1982년 천신신학교 교장과 성공회신학교 교장,성공회대학교 학장을 1993년까지 역임하고 1994년 성공회대학교로 개명된 이후부터 2000년까지 총장직을 역임했다.
 
이재정 전 총장이 대학을 장악한 이후부터 이 학교는 좌파로의 정치성향을 드러냈으며 2000년 국회의원이 된 이후부터는 정치권과 결탁해 많은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재정 전 총장은 노무현 정권시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통일부 장관 등을 할 정도로 실세였으며 노무현 정권의 좌편향 정책을 이끌었다.
 
이재정 전 총장은 2010년 유시민 전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참여당 대표를 역임할 정도로 친노세력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문재인 정권하에서도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이 학교가 본격적으로 ‘좌파의 본산’이 되기 시작한 것은 1992년부터다. 성공회신학대학으로 개명하고 이재정은 성공회대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며 무려 21년 동안 성공회대를 좌지우지하면서다.
 
이재정에 의해 1998년 임용된 신영복은 ‘통혁당 사건’으로 복역한 이후, 자신의 과거 친북 활동에 대한 전향이나 반성도 없이 성공회대 교수가 됐다.
 
신영복과 함께 통혁당 사건으로 검거된 한명숙 전 총리의 남편인 박성준은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겸임교수다.
 
유신 시절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된 바 있는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은 성공회대에 자리를 잡은 뒤, 교육감 선거를 통해 정치 인생을 본격화했다.

유시민은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김일성 칭송을 입에 담고 살았던 한홍구 교수도 성공회대학교 인맥이다.
 
종편 시사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는 좌파 성향의 최진봉 교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커터 칼로 습격했던 김기종 역시 한때 교양학부 외래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우석훈·김민웅·박노자·정태인 등이 이 대학의 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정태인은 노무현 정권 시절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역임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미FTA를 극렬 반대했다.
 
과거 사회과학부의 김동춘·김수행·조효제·정해구 교수,신문방송학과의 김창남 교수도 성공회대학교에서 둥지를 틀며 반체제 행보를 보여 왔다.
 
선동술이 탁월한 탁현민 전 청와대 비서관도 이 학교를 졸업했다. 더콰이엇·김제동·윤도현 등이 성공회대의 문화예술 분야 학부 혹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윤도현 밴드'를 이끌고 있는 가수 윤도현, 페미니스트 국회의원으로 잘 알려진 남인순, 그리고 성공회대 대학원을 졸업한 고민정 의원도 대표적인 성공회대 인맥이다.
 
성공회대 인맥들은 나중에 촛불 시위와 대통령 탄핵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윤석열 대통령 퇴진에 앞장서 선동하고 있다.
 
성공회대학교 뒤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암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22.11.11 사진@연합뉴스
오늘의 대한성공회를 만들고 성공회대학교를 좌파의 본산로 만든 것은 저 위에 거론된 자들 뿐만아니라 그 뒤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있다.
 
김승연 회장은 몇 년 전까지 (재) 대한성공회유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화가는 김승연 회장의 아버지인 김종희 전 회장 때부터 성공회 신자였다.
 
학교식당을 한화푸디스트가 운영하고 있고, 경영학전공에는 한화갤러리아 인턴쉽 과정이 있으며 학교 본부관 이름이 승연관이다.
 
사진@성공회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한화는 김대중 정권 시절 대한생명을 거의 헐값에 인수했고, 박근혜 정권 시절에는 삼성그룹의 방위산업 부문인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리고 정유화학 부문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총 4개 계열사를 인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문재인 정권 시절에 시도해 윤석열 정권 출범하자마자 인수했다.
 
기가 막힌 생존과 번식능력을 자랑한다. 대한민국 종북좌파 소굴 경기동부연합의 생존능력을 보는 것 같다.
 
한화가 문재인 정권 시절에 삼성과는 달리 탄압받지 않고 생존 할 수 있고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한성공회유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구축한 성공회 인맥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화약과 무기 만들어 대한민국 수호에 앞장서라고 했더니 성공회재단 이사장직 맡고 대한민국 체제전복을 위한 핵폭탄을 만들어 낸 꼴이 되었다.

반대로 이병철 전 회장부터 삼성가 대부분이 신자인 원불교는 비정치적 종교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원광대학교는 철저하게 순수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국가가 기업에 대해 우호적(business friendly)이어야 하나 기업가에게 우호적(businessman friendly)이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체제유지에 위협적인 인물들을 키워낸 성공회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어떤식으로 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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