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은 블로그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이은은 지난 7월 자신의 블로그에 '21살 22살 그리고 29살 30살'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을 올렸다.

9년 전 찍은 스티커 사진과 지난 해 찍은 사진 모두 뽀뽀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은은 "짝궁 22살 나 21 살때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 찍은 스티커사진. 아 벌써 시간이 풋풋하다. 함께 학교 수업 끝나고 이대에서 떡볶이 골목 가서 맛있게 먹고. 저 때만해도 스티커사진 찍는 게 신기하고 또 신기했었는데. 서랍 속 일기장 정리하다 보니 사진첩까지 다시 꺼내보고. 추억이 새록새록^^"라며 9년 전 봉태규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은은 "2010년 작년 대학로에서. 울 짝궁 웃음의 대학 공연가기 전. 모처럼 추억 되살리며 찍은 스티커사진"라는 글과 함께 봉태규를 뒤에서 꼭 껴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은은 사진과 함께 남긴 짤막한 글을 통해 봉태규와의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이은은 '2011 어느덧 우리 나이가 스티커 사진을 추억하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한 세월을 보냈다'며 '시간이 빠르다. 우리의 청춘의 시간 속 가장 빛나던 순간 가장 힘들었던 순간 언제라도 함께였던 우리.. 앞으로가 더욱 더 빛날 수 있도록 아자자 오늘도 화이팅!!'이라고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이제 결혼하길 때도 된 거 같은데 ", '부럽다. 결혼했으면 좋겠다' '연예계 장수 커플, 오래오래 사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봉태규와 이은은 지난 2001년 영화 '튜브'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10년째 열애 중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