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나도꽃'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1월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극본 김도우/연출 고동수) 7회에서 차봉선은 서재희(윤시윤 분)에게 보기 좋게 차였다.

차봉선은 눈물로 붙잡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박태화(조민기 분)를 찾아가 울며 위로 받으려 했다.

박태화는 포옹으로 위로해주는 척하다가 곧 원래의 모습으로 비웃기 시작했다. “우는 것 보니 참 못생겼더라”고 했다.

박태화는 바로 차봉선이 남자에게 차이고 왔다는 것을 알아냈다.

박태화는 “그 놈에게 질투난다”고 했다. 차봉선은 “그럼 나랑 연애 할 거냐”고 물었다.

긍정하는 박태화에게 “거짓말. 또 날 떠날 거면서. 모두 그럴 듯한 말을 하며 날 떠났다. 난 연애 하지 말란 팔잔가 보다”고 발언을 했다.

서태지와 결혼하고 이혼한 사실이 한 번에 터지며 아픔을 겪은 이지아의 모습이 차봉선이 아닌가 드라마 초반에 투영됐다고 본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