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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대위 출범 위한 사전 절차 마무리
서원일 | 승인 2022.09.05 18:45
국민의힘 제4차 전국위원회. 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은 5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국민의힘은 5일 오전 전국위에서 비대위 출범 조건인 ‘비상상황’ 판단 요건에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 최고위원 5인 중 4인 이상 사퇴 등 궐위’, ‘최고위에서 전원 찬성으로 비대위 설치를 의결한 경우’가 포함된 당헌 개정안을 재적 인원 709명 중 찬성 415표로 처리했다.
 
또 ‘비대위 설치 완료와 동시에 기존의 최고위는 해산되고 기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지위와 권한도 상실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새 당헌 적용에 따라 현재 선출직·청년 최고위원 5명 중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을 제외한 4명이 사퇴했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 전환의 요건은 충족했다.
 
또 전국위가 끝난 뒤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전원이 사퇴함으로써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비상상황’을 더 명확하게 만들었다.
 
국민의힘은 오후엔 상임전국위를 열어 새 당헌을 토대로 당 상황이 비대위 체제 전환이 필요한 ‘비상 상황’이라는 유권해석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상임전국위, 전국위를 다시 열어 비대위원장을 임명하고,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도 임명해 새 비대위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비대위 전원 사퇴와 기존 최고위 해산으로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르면 오는 7일 새 비대위원장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호영 전 위원장이 다시 맡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지만, “법원이 직무집행 정지 명령을 한 인물을 다시 임명하는 건 국민 눈높이에 안 맞다”는 의견도 있어 새로운 인물이 비대위원장직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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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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