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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순항미사일 발사,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에 대한 무력시위인 듯
서원일 | 승인 2022.08.17 15:22
북한의 2019년9월11일 미사일 발사
북한이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군 관계자는 17일 "오늘 새벽 북한이 평안남도 온천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한미 군 당국은 비행거리 등 상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두 달여 만에 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따지면 4번째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째이자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과감하게 보상하겠다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 지 이틀만이다.
 
또한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의 사전 연습이 시작된 데 대한 무력시위로 보인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은 아니지만, '쪽집게식'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춰 큰 위협이 된다.
 
북한은 작년 1월 노동당 대회에서 '중장거리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작년 10월 국방과학발전전람회와 열병식 등을 통해 2종을 공개했고, 시험발사 결과도 관영매체를 통해 발표했다.
 
한미는 전날 UFS의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을 시작했다. 다음주 부터는 5년만에 대규모 야외 실기동 훈련이 포함된 본 연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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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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