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병만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최근 김병만 측은 인터뷰를 통해 “김병만 예비신부는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40대 초반의 연상녀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만과 일반인 예비신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김병만은 지나친 추측성 기사 보도로 인해 일반인 예비신부의 신상이 공개돼 불필요한 오해를 사 예비신부한테 피해를 갈 까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김병만의 예비신부는 빼어난 외모와 167cm라는 훤칠한 키에 진선미를 자랑하지만 학교선생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만의 피앙세는 연상의 여인으로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어 예비신부 입장에서 볼 때는 재혼이다.

김병만은 “기자님들 일반인 여자친구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싶습니다.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아이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정중하게 거절합니다”라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결혼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피앙세 자녀의 성(姓)을 ‘김’으로 바꿔주려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만은 최근 ‘달인' 폐지와 함께 잠정적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 후,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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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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