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담 웨딩화보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류담은 신부를 5년 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부부로 인연을 맺었다.신부는 KBS 1TV '6시 내고향' 등에서 활약한 리포터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했다.

류담은 "넘치는 행복을 누리게 됐다. 결혼식 준비를 하나도 못해 와이프가 다했다. 남은 결혼생활은 머슴처럼 평생 복종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류담 소속사 관계자는 “류담은 예비신부의 착한 마음씀씀이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은 보기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개그맨 장동혁(32)과 노우진(31)이 사회를 보고, 듀오 '바이브'의 윤민수(31)가 축가를 불렀다.

한편, 류담의 결혼식에는 배우 배용준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두 부부는 태국 코사무이로 3박5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2003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고음불가' '달인' 등의 코너를 통해 주목받았다.

류담은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등과 함께 활약하고 있으며,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안재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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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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