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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최장수 총리, 아버지 아베 신타로는 최장수 외무상부자 모두 67세에 사망
전영준 | 승인 2022.07.09 21:20
아베 신조 전 총리,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그의 아버지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 모두 67세 사망에하는 비운을 맞이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일본 나라현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병원에 이송된 뒤 치료 중 67세(1954.09.21.-2022.07.08.)나이로 사망했다.
 
아베 전 총리는 1982년 아베 신타로의 비서로 정계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된다. 이후 모리나과제과 마쓰자키 아키오 회장의 딸인 마츠자키 아키에와 결혼한다.
 
아베 전 총리는 대학 졸업 후 고베 제강소의 직원으로 일했으며 아버지인 아베 신타로 외무대신의 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제37대 자유민주당 간사장, 제72대 내각관방장관을 지냈다. 2006년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 당선되면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후임으로 임명된다. 당시 아베의 나이는 만 52세로, 전후 최연소 총리다.
 
아베 전 총리는 2006년 총리대신으로 취임하였으나 이듬해 사임했다. 이후 2012년 12월 총선에서 다시 승리하여, 5년 3개월 만에 내각총리대신으로 재취임했다.
 
이후 2017년 10월 총선에서 다시 승리하여 98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취임하였으며, 2018년 9월 20일에 있었던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하여 3선 연임에 성공해 2020년 8월까지 총리직을 맡으며 일본 역사상 최장 임기의 내각총리대신이 되었다.
 
그러나 2017년 모리토모 학원에 국유지를 팔아 넘기려고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며 2019년 11월 벚꽃을 보는 모임에 관한 스캔들, 2020년 코로나19에 대한 대처 실패로 인하여 국민들의 지지율이 하락하였다.

같은 해 8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과 관련한 건강 문제로 사의를 표명하였다. 그리고 9월 16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후임 총리로 취임함에 따라 총리 직에서 물러났다.
 
총리에서 물러난 후에도 정계에 몸을 담았으며, 2021년에 자유민주당 내 파벌 조직인 세이와 정책연구회 회장을 맡았다.
 
아베 전 총리의 아버지 아베 신타로(1924.04.29.-1991.05.15.)는 일본 자민당 내 2번째로 큰 파벌의 지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당 3역인 간사장·총무회장·정무조사회장을 두루 거쳤으나, 정작 일생을 두고 노려온 총리직에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1949년 도쿄대학을 졸업하고 마이니치 신문사의 정치부 기자가 되었다. 1956년 정계에 입문해 1958년 중의원 의원에 당선되었으며 그 후 10차례에 걸쳐 재선되었다. 농림수산상·관방상·통신상·외무상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외무상으로 4년간 재직해 전후 일본에서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자민당 총재직에 2차례 도전하여 모두 실패했는데, 자민당 총재는 자동적으로 일본의 총리가 되는 자리이므로 2차례나 총리가 될 뻔한 기회를 놓친 것이었다.
 
첫번째는 1982년에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에게 패했으며 2번째는 1987년에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에게 패했다.
 
1987년 당시에도 아베는 나카소네의 뒤를 이어 총리가 될 가장 유력한 경쟁자였으나 다케시타에게 양보했다. 1987년 자민당의 간사장에 임명되었으나 이듬해인 1988년 리쿠르트 코스모스사의 내부자 주식거래 사건에 휘말려, 총리로 발돋움하는 길목에서 또다시 주저앉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다케시타는 총리직을 사임했고 아베는 같은 해 12월 간사장직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뒤 아베는 정치적 영향력을 다시 회복하여 또다시 총리직에 도전할 야망을 불태웠으나 간장질환으로 급서(急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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