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영화상 수상식에 입장하는 유해진, 김혜수 사진@푸른한국닷컴

이 자리에 옛 연인 배우 유해진과 김혜수가 손님과 사회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 감독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유해진은 가벼운 농담을 했고 MC 김혜수는 유해진의 농담에 박수를 치며 호응 했다.

김혜수는 영화제가 끝난 후 무대 아래로 내려와 유해진과 포옹을 위해 팔을 벌렸고 유해진 역시 김혜수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포옹했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진흥과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스포츠조선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네티즌들은 “이것이 진짜 ‘어른들의 사랑’이다. “너무 보기 좋았다. 친구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다”,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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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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