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렬 리얼콘 칼럼니스트]

지금 국민과 정치권의 관심은 안철수 씨가 과연 신당을 만들어 내년 월 총선에 후보자를 내느냐 즉 안철수 신당이 만들어지느냐 아니냐에 초미에 관심사라 할 수 있겠다. 어디를 가나 이런 이야기가 화제를 이루는 느낌이다.

안철수 조언자라 불린다는 법륜스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는 "가장 늦는다면 2월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려면 적어도 12월에 (창당 준비가) 태동해줘야 가능하지 않겠느냐?"라고 했다. 한다. 이말로 미루어보면 안철수 신당이 태동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겠다.

그러나 필자가 볼 때는 현실적으로 안철수 씨가 모험을 하면서 정치에 관여할지 안 할지는 미지수로 보고 있다.

한다 해도 안철수 씨가 직접 만드는 신당보다 제 삼에 인물이 당을 만들어 거기에 안철수 씨가 힘을 실어주는 이른바 (안철수 편지정치) 늘 할 공산도 매우 크다 하겠다.

필자는 그래서 안철수 편지 정치를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럼 그 틀은 누가 짜느냐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박세일 씨가 부산서부터 창당설명회를 개최한다는 이른바 KOREA 가칭 K 신당이 모체가 될지 아니면 다른 한쪽에서 만들 신당이 될지는 모르나 아무튼, 엄청난 정치 불신기에 새로운 제삼에 정당은 출연하리라 확신한다.

아무튼, 내가 보기엔 필수 불가결하게 안철수 씨는 정치를 한다고 보는것이다. 이미 서울시장선거에 그가 한 행위 자체가 정치를 한 것으로 본다면 옳은 말일 것 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여야 정치인을 통털어 여론이 일등이고 그동안 줄 곳 여론조사에서 부동에 일등자리를 뺏기지 않았든 박근혜 씨와의 가상양자 대결에서도 점 점 더 그 일등에 간격이 버러지는걸 보아서도 이미 그는 정치를 안 할 수 없는 입장에 다다랐다 하겠다

이제 안철수 씨는 과연 정치에 참여할 것인가 말 것인가 확실하게 말할 때가 되였다고 본다.

총선을 겨냥한 안철수 신당에 출연의 날짜가 아니면 그에 편지정치가 출연할 날짜가 바로 다음 달 초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그 이유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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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렬  roorooro88@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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