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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후보단일화 조전혁의 용단을 기대한다
전영준 | 승인 2022.05.11 15:59
 
박선영,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단일화 누가 더 승리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이성적 판단이 중요.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서울시 교육감 후보단일화가 지난 8일 박선영 후보,이주호 후보 ,조전혁 후보간 후보단일화 합의에도 불구하고 10일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위해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고 출마를 선언한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은 후보단일화 합의를 하자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제는 박선영 후보,조전혁 후보,조영달 후보의 3자 단일화만이 남아 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선거에서 약 17%를 득표한 조영달 후보는 끝까지 완주할 것이다.
 
그렇다면 박선영 후보, 조전혁 후보 양자단일화만 남아 있다. 역대 서울시교육감선거를 보면 두 사람만 단일화해도 중도보수진영은 서울시교육감을 탈환할 수 있다.
 
조전혁 후보가 주장하는 100%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기관 선정과 여론조사 방법을 갖고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시간이 문제다. 후보등록기간이 12일-13일로 오늘(11일) 하루밖에 없다. 이제는 두 후보 간 담판으로 후보단일화를 해야 한다.
 
박선영 후보, 조전혁 후보 모두 자신으로 후보단일화가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갖고 있을 것이다.
 
박선영 후보는 중도보수진영후보 중 여론조사 1위 후보, 조전혁 후보는 지난 3월20일 선출된 중도보수진영단일후보라는 이유로 말이다.
 
그러나 한 표라도 더 많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 선거에서는 경쟁력이라는 현실적 판단이 중요하다.
 
후보에 대한 호불호 감정적 판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더 승리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이성적 판단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서울시교육감 지지도 내지 적합도 조사에서 박선영 후보가 중도보수후보들중 1위 횟수가 많았다.
 
물론 박선영 후보가 타 후보들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지만 압도하는 수치를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1위 횟수로 보면 압도적이다.
 
박선영 후보가 재단일화를 요구하고 다시 선거운동을 시작한 4월 25일 이후 여론조사를 보면 총 10곳이었다.
 
중도보수후보 성향의 후보를 상대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박선영 후보가 8곳에 1위 조전혁 후보가 2곳에서 1위를 나타냈다. 지난 3월30일 교추협의 후보단일화 100% 여론조사에서도 박선영 후보는 1위였다.
 
그렇다면 1표라도 더 많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 선거에서 조전혁 후보가 박선영 후보에게 양보를 하는 통 큰 결단을 하는 것이 순리다.
 
조전혁 후보가 과거의 정치 이력을 볼 때 서울시교육감에 도전하고 완주할 명분도 없는 상황에서 끝까지 고집을 부려 진보진영에 다시 서울시교육감을 준다면 모든 책임을 뒤짚어 쓰게 될 것이다.
 
조전혁 후보의 정치이력을 볼 때 2024년 총선을 준비하는 것이 개인의 영예를 위해 좋은 일이다. 분열의 책임보다는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미래를 담보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순리(順理)를 거역하면 뒤에 오는 것은 공멸(共滅)이다.
 
만약 박선영 후보와 조전혁 후보의 단일화 실패로 서울시교육감 탈환을 못 한다면 지지자들의 실망을 어떻게 어루만져 줄 수 있을까.
 
다시한번 조전혁 후보의 용단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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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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