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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철도 신림선' 개통 앞두고 철도신호시스템 최종 점검
서원일 | 승인 2022.05.03 16:12
신림선 열차외부. 사진@서울시
신림선 열차내부. 사진@서울시
국내 최초 국산 철도신호시스템(KRTCS)의 핵심기술인 무선통신 방식 최종 점검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3일 서울시는 오는 5월 28일(토)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신림선에 국내 최초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데 이어, 이 시스템의 무선통신 방식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210명의 공무원과 현장 인력을 열차에 태워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열차 통신두절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열차 운행 중 열차에 탑승하여 전화 통화, 인터넷(와이파이) 접속, 블루투스 이용 등 스마트기기를 최대한 사용해 열차 통신두절이 발생하는지 모니터링한다.

또한, 노반․궤도․전차선․송변전․신호․정보통신시스템 등에 대한 시설물의 성능과 안전성을 지속적 점검·시험하며 개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차 통신두절이란 열차 운행 시 이동통신기기 사용으로 주파수 간섭 및 외란이 발생해 관제와 열차 간 통신이 끊어지는 현상으로, 열차와 통신두절이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열차가 멈춰 열차 운행에 차질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기존 노선의 사고 사례를 분석하여 열차 통신두절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무선다중접속(1:N) 통신방식을 도입하였다. 기존 노선은 1:1 접속 방식이다.
 
또한, 무선 주파수 대역을 2.4GHz와 5GHz 두 개의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해 통신성능 저하와 통신오류를 최소화하여 이용 승객의 편의성과 통신 품질을 향상시켰다. 일반적으로 무선 주파수 대역을 하나만 적용해 사용자가 집중되면 주파수 간섭이 발생하여 통신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신림선에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시민안전을 위해 그동안 충분한 성능검증을 통해 시스템 성능 및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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