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1 MBC ‘대학가요제’홈피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정재형과 이효리가 MC를 맡은 2011 MBC대학가요제는 11월 24일 오후 11시5분에 국립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학가요제에는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팀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으며 정재형-이효리가 2011 MBC대학가요제 공동 MC를 맡아 찰떡궁합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빛냈다.

심사위원으로는 장기호(심사위원장), 장혜진, 윤건, 김종서, 호란, 조영수가 나섰다.

특히 이번 대학가요제 대상은 국민대학교 출신에 참가번호 11번 플레인노트가 ‘백조의 노래’로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진민호와 김진수, 이종한, 최영 등 4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취업의 어려움 때문에 당한 실연의 아픔을 비유한 발라드곡 '백조의 노래'를 열창했다.

또한, 멤버들의 화음이 돋보이는 '백조의 노래'로 대학생들의 애환을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먼 훗날'을 부른 '홍대입구'가 금상을, 은상에는 '운수 좋은 날'을 부른 소리느낌, 동상은 'Dream in my heart'를 부른 김경민이 수상했다. 'Pink Spring'을 부른 참참은 홈페이지를 통해 뽑은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바다에 누워’, ‘해야’ 등 대학가요제 수상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는 알리와 국카스텐의 합동무대를 선두로 UV, 원더걸스의 축하무대, ‘압구정 날라리’,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주제곡 등 이적과 다이나믹 듀오가 함께하는 특별한 축하무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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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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