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3일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는 '박예진 지살'이 올라왔다. 무심코 보면 '자살'로 보일 수 있는 단어라 많은 네티즌들이 오해해 SNS를 통해 이를 알리는 일이 벌어졌다.

박예진의 소속사는 23일 "박예진이 한중일 글로벌 프로젝트 3D 무협 영화 '지살(止殺)'의 여주인공인 칭기스칸의 황후 후란왕비 역을 맡았다"라며 "이를 위해 승마와 무술, 몽고어를 배우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영화 '지살'은 한 ·중·일 글로벌 프로젝트 3D 무협영화. '지살'은 제작비 1억 위안(한화 약 180억원) 규모로 만들어지는 대작이다.

‘지살’은 칭기즈칸과 원정군의 살생을 멈추게 하려고 70세 노구를 이끌고 2년이 넘는 긴 여정을 견딘 구처기의 활약을 담는다.

‘지살’은 현빈과 탕웨이 주연 영화 ‘만추’를 만든 한국의 보람엔터테인먼트를 주축으로 중국의 산둥필름 스튜디오, 일본의 타라콘텐트에서 공동으로 제작한다. 중국의 왕핑(王坪)이 감독하며 중국의 위사오친(28) 리샤오란(35), 일본의 나카이즈미 히데오(35) 등이 출연한다.

박예진은 영화 촬영을 위해 오는 26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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