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2일 양희은 측 관계자는 모 매체와의 통화에서 “양희은이 19일 토요일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 리허설 중 암전상태에서 퇴장하다 객석 쪽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추락 사고 후 놀란 상태라 곧바로 병원에 갔다”며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통증을 호소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병원 소견에 따르면 뼈에는 이상이 없고 타박상에 근육이 눌린 상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상을 입었음에도 양희은은 진통제와 통원치료를 받으며 리허설과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공연에 무리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양희은, 양희경 자매가 출연하고 양희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는 오는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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