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2만 명대를 돌파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20,270명(해외유입 159명 포함) 증가한 총 884,310명이다.
 
사망자는 15명으로 6,787명(치명률 0.77%)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6명 증가해 27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8,395명,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2,803건, 총 211,198건이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3,367명으로 49.61%다.70세에서 79세는 1,867명으로 27.51%다. 70세이상 고령자가 5,234명 77.1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27일 14,515명,28일 16,096명,29일 17,526명,30일 17,532,31일 17,085명,2월1일 18,343명,2일 20,270명 등이다.
 
2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111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7,127.9명), 수도권에서 11,600명(57.7%) 비수도권에서는 8,511명(42.3%)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86명, 경기 6,018명, 인천 1,396명 등 수도권이 11,600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7,145명으로 부산 1,260명,대구 1,141명,광주 614명,대전 479명,울산 296명,세종 139명, 강원 350명 ,충북 455명,충남 881명,전북 648명,전남 464명,경북 771명,경남 893명,제주 12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0명으로 이 가운데 32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27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15명 외국인이 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