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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尹선대본부서 상임고문 맡는다
서원일 | 승인 2022.01.26 22:58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만나 회동후 함께 회동결과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선대본부 공보단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선 후보가 함께 경선을 치른 최 전 원장에게 고문직을 정중히 요청했다"며 "이에 최 전 원장이 흔쾌히 수락의 뜻을 밝히고 선대본부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지난 20일 윤 후보를 만나 '조건 없는 지지' 의사를 재확인하며, 어떤 방법이든 정권 교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 전 원장은 내달 3일로 예정된 당 정강·정책 TV 연설자로 출연해 윤 후보 지원에 나선다. 경선 경쟁자들 중에서 방송 연설자로 나오는 것은 최 전 원장이 처음이다.

공직선거법상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선거운동에 해당하는 내용은 연설할 수 없지만, 최 전 원장이 연설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원팀' 메시지 전달에 큰 의미가 될 것으로 선대본부는 보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저녁 자신의 SNS에서 최 전 원장의 방송 연설 수락 소식을 전하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문재인정부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 때 절대 비겁하지 않았던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의 콜라보(협업)가 앞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이날 오후 최승재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승재소상공인TV'를 통해 생중계된 연설에서 현 정부의 방역 대책을 비판하며 "이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불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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