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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민주당 전신인 노무현 정권에서 한미 FTA를 체결하고 4년 7개월만에 우리 국회에서 비준이 되었다. 참으로 국익을 위하여 환영하고 기뻐할만한 일이다. 자기들이 체결한 한미 FTA를 가진 이유를 들어서 결사반대를 외친 민주당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한미 FTA를 놓고서 심각한 국론분열과 숫한 괴담이 난무한 가운데 국회에서 찬성 151표 반대 7표 기권12표로 통과되었으니, 이제는 여야가 국론통합을 위하여 상생의 정치를 펴기를 바란다. 또한 국민들도 괴담을 퍼뜨린 것에 대하여 반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한미 FTA가 양국 국회에서 비준이 된 것은 세계에서 제일 큰 시장인 미국과 자유무역을 한다는 의미에서 나라의 경사스런 일이다.

우리나라는 수출을 해서 먹거리를 창출하는 나라이다. 가장 큰 시장에 우리 상품을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먹거리 창출에 그만큼 크나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제 한미 FTA 문제는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결사반대를 했던 민주당이나 찬성을 했던 한나라당이나 이제는 평가는 역사에 맡기고 국익을 위하여 이제부터는 상생의 정치를 하기 바란다.

국회법에 의하고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서 처리하는 국회 본의회장에서 세상에 이런일의 사건이 터졌다.

신성해야 할 국회 본의회장에 민노당 출신 김선동 의원이 최루액을 살포하는 희대의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국회 본회의장에 데모대를 진압할 때 사용하는 최루액이 어떻게 반입될 수 있었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그리고 국회의원이 동료 국회의원을 상대로 최루액을 살포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3공 시절에 김두환 의원이 오물을 국회 본회의 장에 투척한 일은 있었지만, 어떻게 또 의원이 최루액을 국회 본회의회장에 반입하여 동료 의원을 향하여 살포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김선동 의원이 어떤 경위로 최루탄을 본회의장에 가져 왔는지부터 철저히 조사를 해야 한다.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이 들어갈 정도면 폭탄을 갖고서는 못 들어가겠는가

김 의원이 최루탄을 국회 본의회장까지 가져가는데 어느 누구도 이 최루탄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것은 국회의 경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자기가 반대하는 안건을 국회에서 국회법에 따라서 다수결 표결로 처리하려고 한다고 위험한 물건을 반입하여 동료 의원들에게 살포하는 행위는 엄벌을 받아도 부족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언제부터인가 민주주의가 죽어가고 있다. 소수가 다수를 폭력으로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다. 민주주의 꽃인 다수결은 이미 사문화가 된지 오래되었다.

국회에서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을 따라서 남의 당의 안건은 무조건 반대를 하는 것으로 의회의 협의도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급기야 이제는 반대를 표출하는 방법이 위험순간을 넘어서고 말았다. 이제 국회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만 사건이 터진 것이다.

본회의장에 최루탄이 들어올 정도의 무법천지가 되었다. 법을 만들고 법을 먼저 솔선수범하여 지켜야 할 입법부에서 법을 무시하고 폭력이 난무하고 최루탄까지 뿌려지는 악의 소굴이 되었다.

불법 데모 현장에서만 사용되는 최루액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뿌려졌다는 것은 국회의 기능이 이제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참 어이가 없어 말이 안 나올 지경까지 우리 정치판이 갔단 말이지 한심스럽다.

당국은 김선동을 구속수사하기 바란다.

최루액을 국회에 반입시킨 자들도 전원 일망타진하여 전원 구속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경비를 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입되는 물건들은 다 조사하기 바란다.

대한민국 망신이다. 종북좌파 미꾸라지 한마리가 대한민국 국회를 세계적으로 망신을 시켰다. 대한민국 정말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까?

종북좌파들이 국회에 들어가서 최루약을 뿌려도 되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말로만 종북좌파 척결을 외치지 마시고 이런 자부터 척결시키시기 바란다.

종북좌파들이 국회뿐 아니라, 청와대에 들어가서도 최루탄을 뿌려댈 날도 멀지 않았다고 보여진다. 천인공로할 종북좌파 김선동을 구속하고 국회에서는 의원 제명을 해야 한다.

그리고 아예 국회의원 출마를 금지시켜야 한다. 이런 자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지역구 주민들도 반성해야 한다.

오늘은 국회 헌정사에 기쁨과 개탄스러운 일이 동시에 기록되는 날이 될 것이다. 한미 FTA 표결 처리는 쌍수를 들고서 환영하고 기쁜일이나, 국회 본회의장에 종북좌파 민노당 김선동의원의 최루약을 뿌린 행위는 역사에 오점이 되고 세상의 이런일은 다시는 있었어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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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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