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홈피 화면 캡처

2011 대한민국 대중문화상 올해 문화훈장 수상자로 1960, 70년대 대표 영화배우 신영균을 비롯해 SM기획 이수만, 50년간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하춘화, 드라마 집필 외에도 '신라의 달밤' 등 다수 대중가요를 작사하며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방송작가 유호, KBS 1기 성우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약 2만 3,655시간 동안 라디오 방송을 진행해온 오승룡, '미인', '빗속의 여인' 등 한국적 록 음악을 제시한 기타리스트 신중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김건모 남철 도신우 박진영 양현석 이병헌 홍상수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김기덕 김수희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 신철(영화기획자) 심성락 유동근 이진석 정수라가 , 문화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김기표 김병만 서혜정 송일국 이경실 이태경 장근석 전인화 비스트(윤두준, 장현승,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씨앤블루(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 애프터스쿨(가희, 주연, 정아,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시완, 케빈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문화산업을 이끄는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선정됐다.

한편, 박진영은 “항상 저한테 조언해주시는 SM 이수만 선배님, YG의 현석이 형 감사드린다. 무대 위에서 제일 열심히 해주시는 소속 연예인과 정욱 사장님 그리고 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화는 자동차처럼 무조건 수출한다고 좋은 거 같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들의 문화를 즐기지 않으면 안 좋은 결과가 있을거 같습니다. 수출이 아니라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즐겼으면 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진영의 수상을 축하하기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인 원더걸스가 신곡 ‘Be My Baby ’로 뜨거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한 자리로 방송, 연기, 음악, 패션, 무용 등 대중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총 4개 부문 33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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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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