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련보도캡처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유명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독일의 'A31 아우토반'에서 차량 52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우토반은 독일의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로 정식 명칭은 라이히스 아우토반(Reichs Autobahn)이다.

이에 독일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지만 추돌 사고의 직접적자세한 사고 원인은 밝혀내지 못한 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경찰은 사고 당시 안개가 자욱하게 껴 있었으나 수백명의 긴급인력이 지원돼 사고를 수습하고 있으며 인근 10km 구간이 통제됐다.

이날 사고는 지난 2009년 259대의 차량이 충돌해 66명이 숨진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냈다. 독일 내에서는 아우토반에도 속도 제한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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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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