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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연 논란에 진중권의 이상한 옹호 논리....박정희는 혼외자를 두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전영준 | 승인 2021.12.05 16:02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동연 교수의 논란에 박정희를 거론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진중권 전 교수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냥 조동연의 부도덕을 비난할 사람은 하고 그를 비난하는 이들의 갑갑함과 잔인함을 비난할 사람은 하면 될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청교도주의를 배경으로 한 미국에선 정치인의 사생활도 검증의 대상이 되지만 (프랑스 혁명의 세속주의의 영향인가?) 국가의 토대에 그런 종교적 배경을 허용하지 않는 유럽에선 남의 사생활엔 관심들 꺼주는 게 상식으로 통한다"고 했다.
 
그는 "우린 아직 명확한 합의가 없는지라 이러쿵저러쿵하는 거고 그런데 이런 논쟁도 사생결단하듯이 하는 걸 보면 재미도 있고 뭐 그런 상태"라고 평했다.
 
특히 "박정희는 허리 아래의 일은 문제 삼지 않는다고 쿨한 태도를 취했다"면서도 "그 쿨함도 알고 보면 굳건한 남성연대. 여자들의 사생활에까지 쿨했던 것 같지 않고 그런 의미에서 사생활 검증을 남녀에게 공히 적용하는 게 차라리 진보적인 것 같기도 하지만 공동체 대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인권의 제약 혹은 침해임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 입장은 남녀 공히 문제 삼을 필요 없다는 것"이라며 "사생활이 있는 이들의 공직을 제한함으로써 얻어지는 사회적 이익은 불분명한 반면 그로 인한 피해는 비교적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진중권 전 교수의 진단은 잘못됐다. 진 전 교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허리 아래의 일은 문제 삼지 않았다며 조동연 교수의 혼외자 논란을 옹호하고 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은 조강지처와 이혼하면서 전처와의 소생은 있었지만 바람을 피워 혼외자를 두진 않았다.
 
참고로 진 전 교수의 결혼과정을 보면 일반인과 특이하다. 진중권 전 교수 아내 미와 교코는 일본인으로 과거 독일 유학 시절에 어학원에서 처음 만났다.
 
예능 프로그램 '속싸정 살롱'에서 말하기를 아내와 결혼 전 3년 간 동거를 했으며 동거를 하다가 살다보니 괜찮아서 결혼을 했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아내 미와 교코와 결혼 한 뒤 아들 2명을 낳았으며 진중권 부부는 독일에는 혼인신고는 했는데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혼인 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아내가 국적을 포기해야 되어서 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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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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