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박시연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4살 연상의 회사원 박모씨와 화촉을 밝혔다.

조용하고 차분한 예식을 원했던 신랑 신부의 바람대로 가족, 친지와 동료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서 비공개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이 날 결혼식은 오상진(31) 아나운서가 사회자를 보고, 가수 박효신(31)과 이적(37)이 축가를 불렀다.

부케는 2012년 1월7일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35)과 결혼하는 탤런트 강성연(35)이 받았다.

이날 결혼식엔 가수 이효리를 비롯해 배우 강성연, 한예슬, 오연수, 남규리, 조여정 등 동료 여자 배우들이 대거 식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아름답고 우아한 ‘비욘드 더 드레스’의 드레스를 입고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미소를 보이며 행복한 신부의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이효리트위터

이효리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너무 예쁜 신부. 오늘 정말 예쁘다. 우리 매니저의 수전증으로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편, 박시연은 영화 '여인의 향기' 촬영을 마무리 한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