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실시한 지 한 달이 되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4,111명(81.1%) 비수도권에서는 964명(18.9%)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0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5,123명(해외유입 48명 포함) 증가한 총 452,350명이다.
 
사망자는 34명으로 3,658명(치명률 0.81%)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62명 늘어 723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4,045명,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7,885건, 총 206,920건이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1,840명으로 50.77%다.70세에서 79세는 968명으로 26.71%다. 70세이상 고령자가 2,808명 77.4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25일 3,938명,26일 3,891명,27일 4,068명,28일 3,928명,29일 3,309명,30일 3,032명,12월01일 5,123명 등이다.
 
12월 0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75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898명), 수도권에서 4,111명(81.1%) 비수도권에서는 964명(18.9%)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213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 등 수도권이 4,11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964명으로 지역별로 보면 부산 142명,대구 86명,광주 29명,대전 86명,울산 15명,세종 19명, 강원 105명 ,충북 48명,충남 95명,전북 50명,전남 40명,경북 97명,경남 126명,제주 27명 등이다.
 
수도권 주요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노원구 병원4 관련으로는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광진구 병원 관련으로는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대문구 한방병원 관련으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강남구 병원3 관련으로는 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인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계양구 의료기관2 관련으로는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부평구 종교시설4 관련으로는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구 목욕장업 관련으로는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남동구 도매시장 관련으로는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지역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구리시 도매시장2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5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전날 29명보다 18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1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