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화면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1월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엄태웅과의 게릴라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여고를 방문한 엄태웅은 “1박2일 내 외모순위를 매긴다면 몇 위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엄태웅은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 거냐”며 부끄러워 하더니 당당하게 자신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나름대로 다 개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엄태웅은 “난 연기파라기 보다 비주얼 배우다. 생긴 것 때문에 형사나 경찰 역을 자주 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배우 엄태웅은 금년 2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합류하면서 기존 멤버들간의 외모 경쟁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승기는 ‘1박2일’ 멤버들(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중 독보적으로 외모 1순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많은 여성팬을 거느리고 있는 엄태웅이 투입됨에 따라 외모 서열이 바뀌었다. 우선 엄태웅은 이승기보다 13세가 많아 한바퀴를 뺑 돌고도 남는다.

이승기는 그간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여성팬 층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사랑을 받아왔다. 반면 엄태웅은 20대 혹은 30대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받아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