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1월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서는 '슈퍼스타K3' 참가자 울랄라세션, 투개월, 신지수, 김도현이 출연해 예능 신고식을 치뤘다.

이날 방송에서 임윤택은 "처음에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수술조차 불가능하다고 들었다. 하지만 '슈퍼스타K3'에 참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암세포가 줄었다. 의사 선생님도 이런 상황은 처음 봤다 말했다"고 전했다. 결국 수술을 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호전돼 '슈퍼스타K3' 예선이 끝난 후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고.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은 위암4기라는 극한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하여 '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하는 데 견인 역할을 했다.

멤버 김명훈은 “사람들은 형이 일반인처럼 생활할 수 있겠다 생각하는데 사실은 지금 위암 3기가 아니라 4기다. 생명의 위험이 직접 눈앞에까지 넘어갔다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임윤택의 병 상태를 밝힌바 있다.

임윤택은 “멤버들에게도 항상 ‘하루를 살더라도 마지막처럼 살라’고 한다”고 말해 긍정적인 삶의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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