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D수첩 치과그룹 방송 캡처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PD수첩에 따르면 의사가 아닌 자가 환자를 많이 받기 위해 의료행위를 하거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무리한 진단을 내려야 했고 시술 부작용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PD수첩이 입수한 치과그룹 내부 문서에 따르면 본사는 각 지점의 매출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고 있었다.

치과그룹 본사는 매출을 올리기 위한 홍보 전략과 환자를 모으기 위한 구체적인 매뉴얼까지 제공하고 있었다.

치과그룹 직원들은 환자의 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PD수첩은 전했다.

인터뷰에서는 "그냥 뽑는거에요. 무조건 임플란트 심고"라고 답해 환자 개개인의 치아 상태와 잇몸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은 "노인들의 돈은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의술은 인술인데....", "환자가 아니라 돈으로 보는 것이 현실인가" 등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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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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