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818명(55.4%) 비수도권에서는 658명(44.6%)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540명(해외유입 64명 포함) 증가한 총 213,987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81명으로 총 187,523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4,33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9명이 발생해 2,134명(치명률 1.00%)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2,112,086건으로 전날 12,057,861건보다 54,255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1,432,177명으로 94.4%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465,92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4,2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6,416건(확진자 22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694건(확진자 12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5,36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40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379명이다.
 
80세 이상은 1,130명으로 53.18%다.70세에서 79세는 600명으로 28.24%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730명 81.4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4일 1,725명,5일 1776명,6일 1,704명,7일 1,823명,8일 1,729명,9일 1,492명,10일 1,540명 등이다.
 
8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6명이며 수도권에서 818명(55.4%) 비수도권에서는 658명(44.6%)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6명, 경기 398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818명으로 전날 881명보다 63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658명으로 전날 574명보다 84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105명,대구 78명,광주 13명,대전 50명,울산 50명,세종 4명, 강원 22명 ,충북 41명,충남 66명,전북 28명,전남 24명,경북 57명,경남 110명,제주10명 등이다.
 
주요발생 사례를 보면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수가 감소한 가운데 울산.경북.경남에서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울산 북구 청소용역업체 관련으로는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울산 동구 마사지업소 관련으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경산시 교회 관련으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경북 칠곡군 사업장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의 신규 확진자가 경북 포항시 음식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함안군 음식점 관련으로는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경남 창원시 마트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4명으로 전날 37명보다 27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3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1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35명 외국인이 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