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한지은은 12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첫 지상파 방송 무대에 출연했다. 그는 신곡 ‘1234’를 불렀는데 무대의상으로 착용한 가터벨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사랑은 로딩' 중으로 데뷔한 한지은은 자신의 신곡 '1234'를 열창하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맑은 음색을 선보여 첫 지상파 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붉은 튜브탑 상의, 핫팬츠로 하의 실종 패션에다 망사스타킹과 가터벨트를 착용해 섹시한 매력을 연출했지만 시청자들은 "가터벨트를 차고 나온 건 지상파에서 너무 선정적이다"라는 지적을 하면서 선정성 논란이 일기 시작한 것.

한지은의 소속사 엠오에스 측은 “귀여운 곡의 콘셉트와 가수의 각선미를 돋보이기 위해 카터벨트를 착용했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 무대 의상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지은은 지난 10여 년 간 홍대 등에서 공연을 가져온 실력파 가수로 최강희와 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한지은의 신곡 ‘1234’는 어쿠스틱 기타와 어반 느낌의 팝 러브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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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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