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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재반박,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은 모두 대출 처리돼 빚이 늘어가”
박진아 | 승인 2021.06.25 22:59
가수 김수찬
트로트 가수 김수찬(27)이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입장을 재반박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5일 김수찬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실만을 말씀드린다.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회사에선 올 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 했다”며 “저 또한 그렇게 활동하다 보면 정산 금액이 생길 수도 있겠단 생각에 동의했다. ”며 소속사의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김수찬은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이라며 “정산 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다.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은 모두 대출 처리돼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은 의식주 비용을 받는 것은 빚만 늘어가는 것이라 저는 3월 말까지만 받고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요청했다. 변호사님을 통해 확인한 정산서에는 계약 당시 계약금으로 준 돈도 갚아야 할 돈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모든 일에 정직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이 글 또한 지워지겠죠. 인스타그램처럼 지워진다면 상당히 유감스럽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 김수찬의 갑작스런 군 입대와 관련, 이날 배포한 공식자료를 통해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했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정산에 대해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해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수찬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히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근 3년간 소속사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소속사에 갚아야 할 2억원이 넘는 빚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한 저의 선택은 모든 걸 내려놓고 언젠가 이행하리라 생각했던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라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소속사에 1차 내용증명서를 보냈고 그 답을 받아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소속사와의 법적분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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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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