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슈퍼스타K3'화면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지난 11월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울랄라 세션이 이소라의‘난 행복해’와 박근태 작곡의‘너와함께’로 우승을 차지했다.

울랄라세션은 리더 임윤택의 위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은 “15년 동안 못난 리더 쫓아온 멤더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제는 이 영광을 부모님과 멤버들에게 돌겠다”고 말했다.

울랄라세션 우승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으며 결승 무대에서 부른 이들의 타이틀 곡이 벌써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오연수는 12일 오전 “울랄라 여러분. 축하합니다. 여러분 때문에 울고 웃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울랄라세션, 오디션은 스타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던 나를 오디션은 결과라고 믿게 만든 유일무이한 팀. 이미 그들은 전설이 됐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엄정화도 울랄라세션 우승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엄정화는 “완전 한 편의 영화에요. ‘슈퍼스타K3' 울랄라 축하해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울랄라세션이 부른 ‘너와 함께’는 복고풍 리듬이 가미된 흥겨운 댄스곡이다. 윤종신이 “박근태가 욕심을 많이 냈다”고 평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곡이었다.

흐름이 자주 바뀌는 드라마틱한 구성의 ‘너와 함께’를 받은 울랄라세션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뮤지컬 무대처럼 꾸몄다.

아직 음원 발매가 안됐지만 네티즌들은 노래에 대해 저마다의 평가를 하고 있다. ‘슈퍼스타 K’는 끝났지만 뜨거운 음원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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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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