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푸머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국내 향수 브랜드 비푸머스가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명동점, 인터넷면세점에 신규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비푸머스는 2018년 문인성, 김보람 조향사가 설립한 국내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이다. 이번 신세계면세점은 홍대점, 용산아이파크점에 이은 비푸머스의 세 번째 매장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비푸머스는 신세계면세점 입점에 앞서 여러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기존 상품의 제품력을 검증 받아 쿠팡에서 초도 대량 발주를 마무리하였으며,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유명 프랑스인 모델 로빈 데이아나와 콜라보 신제품을 론칭했다.
 
해당 신제품은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를 600% 초과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달 5일 로빈의 팬 사인회 겸 시양회 또한 성공적으로 치렀다.
 
비푸머스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제품력을 토대로 하여 이번 신규 입점이 이루어졌다”며 “입점 소식을 접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면세점이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해외 수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러 해외 바이어들과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비푸머스는 해외 쇼핑몰과 라이브방송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