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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서지영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5살 연상의 증권계 종사자인 신랑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서지영은 식전 기자회견에서 “오늘부터 유부녀 되는 서지영입니다”라며 “예비신랑은 성품이 너무 좋고, 든든하고 체격이 좋다”며 신랑 칭찬을 했다.

그는 신랑에게 "오빠 만나서 행복하고 감사 드려요.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변함없이 흰머리 될 때까지 행복하게 살아요"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빨리 아기도 낳아야죠. 저는 준비가 돼 있습니다. 아기를 굉장히 좋아해 많이 낳고 싶다"면서 고 말했다.

저출산 시대에 서지영의 다산희망은 국가를 위해 좋은 일이다. 탈랜트 박은혜도 지난 지난 8월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이란성 쌍둥이 아들을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지누션의 션의 아내 ‘다산의 여왕’ 정혜영은 지난 7월 16일 오전 서울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네번째 자녀로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결혼 5년만에 네자녀를 갖는 다자녀 가구가 되었다

결혼 후에도 가정생활과 연기생활 모두에 충실하고 싶다는 서지영은 이날 팬들에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모범적인 가정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서지영의 결혼식은 오늘 1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신랑의 친구가, 주례는 두 사람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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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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