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1월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구라가 임태경의 이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공감했다.

김국진은 임태경을 소개하면서 “김구라가 좋아할 조건을 다 갖췄다.유학파에 있는 집 자식인데다 무엇보다 돌싱이다”며 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앞의 두 가지는 만족 시켜도, 돌싱까지 조건을 채운 사람은 없었다" 흐뭇해하며 호감을 보였다.

임태경은 김포에 땅을 소유하고 있다며 "학교나 병원을 짓고 싶다"고 말했다. 또 스위스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고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나왔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임태경을 유심히 살펴보던 김구라는 가슴에 털도 몇 가닥 보인다며 “유럽과 미국의 멋을 동시에 아는 사람이다”고 그의 스타일 마저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태경은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할머니가 임종하시던 날 공연할 수 밖에 없었던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임태경 외에도 박해미와 소녀시대 멤버 태연 제시카 티파니가 나와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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