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TV ‘나도, 꽃’ 화면 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나도, 꽃(김도우 극본 고동선 연출)에서 차봉선(이지아 분)과 서재희(윤시윤 분)는 골목길에서 우연하게 만났다.

스쿠터를 몰던 서재희와 차봉선이 부딪힐 뻔 해 차봉선은 “거기 떨어뜨렸다. 눈알이요. 주워 담고 똑바로 보고 다녀라”이라면서 싫은 소리를 했다.

이에 서재희도 같은 수법으로 차봉선을 골탕 먹였다. 서재희 역시 “이거 떨어졌어요”라고 차봉선을 잡았다. 차봉선이 궁금해서 다가오자 “호기심이 떨어졌다”고 대답하곤 차봉선의 이마에 딱밤을 때리고 도망갔다.

차봉선은 도망간 서재희를 보며 화가 치밀었다. 하지만 차봉선을 쿨하게 대하는 서재희의 모습이 인상적인 장면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포미닛의 허가윤이 수능 시험을 보러 가는 여고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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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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