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푸른한국닷컴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만민토론회 준비모임'이 주최하고 제3의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하나?'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참여정부 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대환 인하대 명예교수의 개회사와 주대환 '제3의길' 발행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발제에 나선 양승태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태기 단국대 명예교수,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은 지난 4년간의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분야별로 지적하고 총체적 실패라고 규정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의 박인제·김진욱 변호사, 이명우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4년 동안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부동산 문제”를 꼽고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보궐선거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