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1월 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파티중독녀 김수인 씨가 각종 핑계를 대며 1년 365일 파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파티중독녀는 검은 미니드레스에 마녀를 연상케 하는 할로윈 파티복장으로 등장해 한달에 보통 50회, 연말연시에는 한달 70회 가량의 파티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파티중독녀는 평창동계올림픽 파티, 국군의 날 파티, 페이스오프 파티, 가수 비가 군대 간 기념파티 등 갖가지 파티에 대해 언급하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금지, 실종금지, 규모확장, 겹치지 않는 콘셉트 등 자신만의 파티규칙을 밝히며 “의상과 소품이 300여 가지”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파티중독녀의 12월 파티 플랜은 빼곡했다. 12월 달력엔 파티가 하루에 2~3개씩 빼곡이 적혀있었고 파티중독녀는 "연말엔 파티가 70개쯤은 된다"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현충일 파티는 좀 그런 것 같다. 현충일에 그런 장소에 가서 노는 파티를 한다면 가만히 있을 수 있느냐"고 격노하기도 했다.

이후 파티중독녀는 파티를 정의해보란 MC의 물음에 "파티는 방귀다"라며 "참으면 독이 되기 때문에 계속 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또 파티중독녀는 MC 김구라가 "불안감 때문에 파티를 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아니다. 그렇게 하면 우울하기만 할 뿐이다. 즐겁게 사는 것이 좋다. 추억이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의미있는 파티를 하라"고 하자 파티중독녀는 "지금도 의미 있는 파티를 하고 있다"고 고집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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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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