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렬 리얼콘 칼럼니스트]

꼭 무슨 미스터리 영화 제목같이 한번 거창하게 써봤다. 안철수가 신기루처럼 갑자기 서울시장선거에 뛰어 들어 기라성 같은 쟁쟁한 두 당을 초토화 시켰다.

또한, 편지 한 장으로 무소속 박원순 이를 당선시키는데 가히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한편에 드라마를 연출했다.

여기 의심만은 논객들 중 안철수의 등장에 이명박 대통령이 배후라는 등 하면서 그 의심에 눈초리를 보내는걸 보았다.

내가 판단해볼 때 그 말이 과히 틀린 말도 아닐 것이다 . 자 그러면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 안철수 등장에 배후라면 여러분 같으면 대놓고 지금 안철수를 지원하겟는가?

절대 아니다 .지금 집권당이나 이 대통령은 국민에 원성을 사고 있다 그런 사람이 누구를 차기 대통령으로 지지한다면 안철수 아니라 세종대왕이 나와도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거기에 아주 고도에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그 기술이 무엇이냐. 철저하게 안철수는 이 대통령을 까대기 해가고 정부는 안철수 까대기 해가면서 여론에 의심을 잠재우고 가는 기술인 것이다.

이제 올 것이 온 것이다 안철수든 제이의 안철수든 어짜피 국민들에 선택만 남아있다.

단언하건데 기존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은 이미 국민들로부터 사형 언도를 밭았다. 무슨 짓을 해도 두당으론 총선과 대선에서 국민들에 처절한 심판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지금 국민들은 아주 새로운 정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속에 안철수가 그 한 가운데서 있는 걸 부정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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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렬  roorooro88@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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