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불법송금으로 구속되어 있던 박지원 원내대표, 녹내장 수술 받아야 한다며 머리 풀어 헤치고 안대차고, 휠체어에 앉아 살려달라고 비굴하게 조아리던 모습을 지금도 기억 하고 있다.

2007년 12월19일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후 단행된 참여정부의 마지막 특별사면 및 복권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 한화갑 전 대표 등과 같이 박지원 씨는 대상에 포함되어 정치재개를 하게 되었다.

2008년 4월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당장 죽을 것 같던 박지원 대표는악착 같은 투혼을 발휘하여 전남 목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는 당선되자 민주당에 입당하자마자 정책위의장을 맡았다.

권토중래(捲土重來)속에 기사회생(起死回生)을 하였다. 그는 민주당의 중도보수로의 정체성변화에 제동을 걸며 대한민국 체제파괴의 선봉에 섰다. 종횡무진(縱橫無盡)한 그의 활약은 대한민국을 ‘항상 심의거부’ 국회가 없는 혼란에 빠지게 하였다.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지만 결국은 친북주의의 부활을 도모하고 있는 것

그의 머릿속엔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체제파괴를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략과 간계’만 가득 차 있다.

이명박 정부 2인자로 불리던 이재오 장관에게도 90도 인사 조아림을 받던 박지원 대표가 곤경에 빠졌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했듯이 정상에서 야호를 외치던 그는 이제는 깊은 골짜기로 내려가야 할 운명에 빠졌다.

안상수 대표의 아들 서울대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했던 그 당당함이 서울대측의 공식부인으로 곤경에 빠지자 청와대의 고위참모로부터 들었다며 물타기하며 넘어가다 청와대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의 ‘청와대 죽이기’ 및 ‘대한민국 체제파괴하기’는 외교관례는 물론 군사독재정권에서 있었던 인간의 금도(琴道)도 무시하며 오로지 ‘정권타도, 친북회복’만을 생각하며 활동해 왔다.

작년 10월 박 원내대표는 "시진핑 중국 부주석이 이명박 정부를 한반도 평화 훼방꾼이라고 했다"고 말했다가 거짓말로 밝혀져 곤경에 빠지자 “김윤옥 여사가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물타기 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예산안 파동 침묵을 하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박 전 대표에게 힐난을 했다. 이로인해 주성영 의원로부터 "박지원 대표다운 싸가지 없는 얘기"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받았다.

주 의원은 박지원 대표는 또 “3김 시대 사람 아니냐? 3김 시대 정치인이고 정치적 비리로 구속까지 됐다가 사면 복권돼서 국회에 와 있는데 과거 구태 정치를 했던 사람의 입에서 그 정도의 말밖에 나오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거듭 비난했다.

또한 민주당 박지원 대표가 지금까지 정치 활동해온 것을 분석해 보면 북한 김일성 父子의 사상과 체제를 찬양하고 대한민국 정부를 도탄에 빠트려 붕괴키 위한 위선으로 무장된 정치꾼이 분명하다.

민주당 박지원 대표는 작년 11일 “머지않아 통일이 가까운 것을 느낀다.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이 잘 산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는 이명박 대통령 발언에 대해 “대통령님, 북한 변화를 붕괴 등의 방향으로 해석하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 말대로 북이 변한 것은 맞다.
그러나 ‘대남적화통일을 위한 전력증가’일 뿐이다.
민주정부 10년동안 북한에 대한 퍼주기는 핵무기 개발로 김정일의 곤고한 체제유지를 위한 변화였다.

북한변화의 목적은 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이다.

그것은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의 회복을 위함이다. 통일은 전 단계는 북한 일당독재의 붕괴가 전제되어야 한다. 붕괴 없이 어떻게 통일이 이루어 질 수 있는가

붕괴 없이 체제변화가 이루어지고, 핍박받는 국민들이 자유를 얻은 역사적 사례가 있는지 의문이 간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1인유신독재체제의 붕괴를 가져와 자유민주주의의 회복를 이루었다. 악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붕괴의 대상이다.

북한을 흡수통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전쟁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면 전쟁이 두려워 체제 상관없이 북한으로의 흡수통일도 괜찮다는 논리와 같다.

전쟁을 두려워하면 전쟁의 원인을 제공하고,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외침을 당하지 않는다는 평범한 사실을 박지원 원내대표는 모르는 것 같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북한 붕괴를 원치 않는다면 북한주민의 자유의 소망을 꺽는 것이요, 친북좌파들이 말하는 ‘민족통일’만 이루어진다면 체제는 상관없다고 하는 소리와 같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북의 변화는 햇볕정책의 결과로 민주정부 10년의 성과” 라고 괘변을 떨었다. 북한 붕괴를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통일이 되면 자기들의 공으로 돌리려는 얄팍한 술책이다.

햇볕정책이 성공적이었다고 하는 사람은 박지원 대표 한 사람이다.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도 햇볕정책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북한의 핵무기는 누구의 돈으로 개발되었고, 천안함, 연평도포격의 살상무기는 누구의 돈으로 개발되었는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주의 회복은 1988년 6월에 이루어진지 오래다. 그가 바라는 회복은 ‘친북주의의 회복’이라고 단언한다.

작년 8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국무총리 청문회에서 낙마한 경위는 거짓말 했다는 이유였다. 김 전 지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의 만남 일자를 번복했다고 줄기차게 거짓말쟁이로 몰아 사퇴를 시킨 것이다.

작년 8월 청문회의 잣대를 박지원 대표에게 들이댄다면 ‘훼방꾼 발언, 김윤옥 여사의 연임 관여 의혹제기, 안상수 대표 아들 부정입학 의혹 제기’ 등 모두가 거짓말로 판명되었다. 의원직 사퇴의 사유가 된다.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

그는 거짓말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 체제를 파고하려는 훼방꾼이며 선동, 왜곡의 진원지 역할을 서슴치 않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체제를 파괴하는 악성 바이러스 균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박지원 원내 대표의 정치색깔은 모략의 ‘야바위 정치꾼’이다.‘ 이 같은 행태의 무조건적인 비방과 모략과 폭로정치를 하면 할수록 그의 정치생명은 단축된다.

박지원 대표가 아니라고 바랐던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이 군 기강 해이 해소와 국민들의 국가안보 의식 증가로 체제가 더 굳건하게 진행되고 있듯이...

박지원 대표의 근거 없는 모략정치가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소망에 의해 되레 MB정부와 국가에게는 害가 되는 것이 아니라, 플러스로 작용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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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news@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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