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화면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이경규는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에서 막내 작가를 불러 아바타처럼 일을 시켰다.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 막내 작가에게 모자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게 하고 옷을 똑같이 입혀 일을 시켰다.

이경규는 막내작가에게 일을 시키기 전 “김태원 옆에 가서 말없이 일을 하라”고 지령을 내렸다.

하지만 아바타는 밭일 5분 만에 김태원, 윤형빈에게 발각 당했다. 김태원이 말을 걸어도 아무 대꾸없이 땅만 파고 있는 모습에 눈치를 챈 것.

이에 이경규는 민망한 듯 웃어 보이며 막내작가 아바타에게 “고구마를 캐야지 왜 땅만 파고 있냐”고 되레 큰 소리를 질러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는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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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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