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화면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1월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신보라와 송중기가 연상연하 커플로 깜짝 변신 선보였다.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송중기는 신보라에게 어리광부리는 새로운 연하 남자친구로 나타났다.

분식점에서 송중기는 “나 당근 싫어”라며 김밥의 당근을 빼달라 하고 혀 짧은 소리로 투정을 부리며 ‘뿌잉뿌잉’ 애교까지 선보였다.

송중기가 음식먹고 뜨겁다고 혀를 내밀자 신보라는 송중기가 물고 있던 단무지를 냉큼 집어 먹는 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가 “갈 때 택시타고 가”라며 돈을 건네자 송중기가 신보라의 볼에 뽀뽀를 했다. 그러자 기분이 좋아진 신보라는 “모범 타고 가라”며 돈을 더 건넸다.

송중기는 또 한 번 신보라의 볼에 뽀뽀를 했다. 관중석 여성들은 부러워 고함을 질렀다.

송중근은 이런 모습에 질투를 보이며 “송중기와 송중근 글자도 하나 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뭐가 다르냐”며 송중기와 얼굴을 맞대 폭소를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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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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