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로나19 백신 접종, 접종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904명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1,524명에게 예방 접종을 시행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3일 0시 기준 신규로 63,644명이 추가 접종받아 87,428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85,904명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1,524명에게 예방 접종을 시행했다.

신규 백신 예방접종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1,269명으로 서울 5,321명, 경기 12,015명,인천 3,933명이다.
 
비수도권은 42,405명으로 부산 6,464명,대구 2,304명, 광주 3,072명, 대전 2,042명, 울산 1,165명, 세종 169명, 강원 1,114명, 충북 2,820명,충남 3,900명,전북 4,373명, 전남 3,391명, 경북 3,469명, 경남 7,660명, 제주 462명 등이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71,456명(35.2%), 요양시설은 14,307명(13.2%),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1,524명(2.7%), 1차 대응요원은 141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 된 사례는 총 209건(신규 53건)으로, 207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으며, 2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접종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206건(신규 51건)이 화이자 백신에서 1명이 이상반응으로 신고되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 된 증상들은 모두 정상적인 면역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대부분 3일 이내 특별한 처치 없이도 사라진다.

한편 지난 26일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5,266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시행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일 코백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배분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는 5월까지 210만2천400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 주말 경에 2~3월 배분 물량과 4~5월 배분 물량에 대해 추가 통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