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손호영은 4일 오후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진행한 미니앨범 '유턴(U-TURN)' 타이틀곡 '예쁘고 미웠다' 뮤직비디오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하던 중 수지와의 러브신 삭제 이유에 대해 밝힌 것.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예쁘고 미웠다’의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미스에이의 수지가 출연해 손호영과 연기호흡을 맞춰 연인 연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손호영은 "뮤직비디오 기획과 콘셉트를 내가 직접 짰다"며 "여주인공으로 수지를 섭외하고 러브신도 찍었는데 나중에 미성년자인 걸 알고 삭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벼운 포옹정도만 있었지만 그것도 좋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번 앨범은 손호영이 지난 2008년 발표한 정규앨범 ‘Returns’ 이후 3년만으로 부드럽고 자상한 손호영의 이미지를 탈피해 강렬한 음악색깔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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