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사과 사진@‘조정식의 펀펀투데이’ 공식 인스타그램

김수민(23) SBS 아나운서가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스포 의혹에 대해 사과를 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4일 김수민 아나운서는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조정식 아나운서가 에픽하이 ‘스포일러’를 선곡하며 김수민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그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노래를 부를 차례지만 부를 기분이 아닐 것 같아서 내가 부르겠다”고 했다.
 
이는 김수민 아나운서의 SBS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일러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죄송하다”고 답을 했고 최기환 아나운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건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조정식 아나운서가 거들자 김수민 아나운서는 “사는 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수민 아나운서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브이로그 영상을 한 편 올렸는데  그 영상 속에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펜트하우스 시즌2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는 대본이 있었다.
 
이 모습은 빠르게 재생되고 있지만 영상을 느리게 재생하면 ‘펜트하우스’ 시즌2와 관련된 내용을 유추할 수 있어 논란이 됐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는 해당 영상을 삭제 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2018년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발탁돼 ‘본격연예 한밤’, ‘톡톡 정보 브런치’ 등 SBS의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