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혜경

11월2일 박혜경의 소속사 측은 "2011년 4월 신 씨에게 건물을 양도할 당시에 건물주 하 씨의 동의를 받았다. 관련 증거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씨는 지난 2009년 서울 신사동의 한 건물을 1년간 빌려 피부관리샵을 연 뒤 건물주의 허락 없이 피해자 신모 씨에게 해당 피부관리샵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박혜경은 "신 씨는 피부관리숍을 1년 8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장사도 아주 잘 되고 있다고 들었다. 이제 와서 권리금 운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권리금 2억8,5000만원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인테리어 비용으로 1억9.000만원이 들었으며 광고비와 장비, 시설에 투재를 했다"고 해명했다.

1995년 mbc 주최 강변가요제 입상을 시작으로, 1995년 그룹 '더더' 1집 앨범 ‘내게 다시’로 데뷔하여 199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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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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