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애플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4S가 한국을 비롯한 15개 국가에서 이달 11일 추가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KT와 SK텔레콤도 “그동안 애플과 사전협의를 통해 출시 일정을 조율해왔다”며 “오는 4일부터 사전 예약가입을 받을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애플은 앞서 지난달 말 국내에서 아이폰4S에 대한 당국의 전파인증을 받아 한국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아이폰4S는 지난달 초 미국 등 일부 국가에 먼저 팔리기 시작했으며,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사흘 만에 400만 대 이상 팔리기도 했다.

지난달 초 미국 등 일부 국가에 먼저 출시된 아이폰4S는 애플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의 사망과 맞물려 출시 사흘 만에 400만대 이상 팔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9년 말 아이폰3GS를 구입한 이용자들이 약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4S 판매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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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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