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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사과,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어 노는 친구들과 어울렸다."해명
박진아 | 승인 2020.09.30 21:19
가수 박경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28) 학교폭력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9일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학교폭력과 관련해 당시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 현재까지도 저를 보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받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경은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었던 저는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라고 말하며, 그들과 같이 다니며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한다. 저는 바쁘게 살고 있었지만 저에게 상처받은 분들께는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는 것,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저에게 상처 입은 분들은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주길 부탁드린다. 직접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일로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실까 두려운 마음이 앞섰지만, 회사를 통해 입장을 전하기에는 스스로 더 부끄러워질 것 같아 직접 글을 쓴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박경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다는 네티즌은 장애가 있는 친구나 특히 동급생보다는 후배들을 때렸고 동급생 중에서도 특히 체구가 작거나 제일 약해 보이는 친구들만 골라서 때렸다라며 폭로를 했다.
 
지난 그 후에 9월30일 박경과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는 B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블락비 박경 학폭 피해자라고 밝히면서, 박경은 같이 어울려 다니는 일진들과 함께 학교 후문에서 약한 친구들의 돈과 소지품을 뺏곤 했다”면서 “박경은 약한 애들한테 더 무서운 존재였다 라고 추가 폭로를 했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지난 6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지난 11일 박경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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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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