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화면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박명수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친한 친구 사이의 구분에 관해 돈 거래로 구분을 지었다.

박명수는 “친한 친구면 돈 거래는 가능해야 한다”며 “유재석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게스트들은 박명수에게 “유재석에게 얼마 정도 빌려줄 수 있냐”고 묻자 박명수는 “1000만 원 정도는 쉽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명수는 “많게는 2억 원 정도 가능하다. 집을 자꾸 담보로 잡겠다더라”며 “퇴직금까지는 어떻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지난 7월18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대장부들'에도 출연 윤도현의 "유재석에게는 보증을 서 줄 수있냐"는 질문에 "서줄 수 있다"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이에 윤도현은 "그만큼 유재석과 친분이 있고 믿을 수 있다는 뜻이냐"라고 되묻자 "그게 아니고 돈을 떼먹을 걱정이 없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 청취자를 즐겁게 한 바 있다.

이어 그는 "MBC를 계속 다닐 것이기 때문에 56살까지 다닌다고 치면 앞으로 30년은 월급을 차압할 수 있어 담보 걱정이 없다"며 "그래도 그만큼 친하고 또 믿을만한 사람이기 때문에 빌려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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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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