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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전 감독 별세,'인천이 낳은 최고 야구 스타'
박영우 | 승인 2020.08.03 18:49
김진영 전 야구감독.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인천 야구의 대부’ 김진영 감독이 3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5세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프로야구 삼미 슈퍼스타즈 초대 사령탑을 지낸 김진영 전 감독은 1935년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고 재학 중 팀에 3번이나 전국대회 우승컵을 안기며 '인천이 낳은 최고 야구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 전 감독은 육군경리단·교통부·철도청 등 실업팀과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했으며 현역을 떠난 뒤에는 중앙대, 인하대 감독을 지냈다.
 
김 전 감독은 1983년 인천을 연고로 하는 삼미 지휘봉을 잡아 프로야구 지도자 생활을 했다. 1983년 3위가 최고 성적. 1983년 6월 1일 MBC 청룡과의 잠실 방문 경기에서 판정에 항의하다 심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퇴장 후 구속까지 당해 일시 퇴진했다.
 
1984년 복귀했지만, 그해와 1985년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러 팀을 떠났다. 1985년 18연패는 아직도 프로야구 최다 연패 기록이다.

김 전 감독은 1990년 다시 롯데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8월 경질됐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21승 8무 186패.
 
전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의 내야수 출신이자 현 SPOTV해설위원인 김경기가 그의 아들이다. 발인은 5일 오전 6시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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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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