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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저지할 전국 조직 ‘진평연’ 출범!
이상천 | 승인 2020.07.29 23:29
진평연 창립총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피켓을 들고 투쟁 의지를불태우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상천 기자
“헌법과 현행 법체계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사회체계를 바꾸려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한다!”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등 범종교계와 전국 17개 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성시화운동본부 및 전국 주요 거점 한국교회, 차별금지법안반대백만국민대회준비위원회,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등 전국 498개 단체가 참여한 연합기구 조직인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하 진평연)은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20층)에서 ‘창립총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진평연 ’창립행사는 제1부 창립식에서 창립준비위원인 홍호수 목사가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전용태 창립준비위원장의 인사말씀, 천주교 김계춘 신부(가톨릭 원로신부)와 기독교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축사, 이어 창립총회를 선포하고 정관 채택과 조직 초안 제안 설명, 향후 활동계획안 발표로 진행되었다. ​ 

이날 창립식에서 전용태 창립준비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하여 “진평연이 추구하는 바는 진정한 평등이다. 인권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의 숨어 있는 문제점들을 밝혀내고  독소조항을 담은 법안의 통과를 철저히 막아내고자 한다”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은 기독교계뿐 아니라 종교계와 시민대표들이 모두 참가하는 모임이다. 바라기는 진평연 사역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이뤄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준비위원인 길원평 교수(동반연 운영위원장)는 ‘정관과 조직 안건을 제안 설명했고, 제양규 교수(한동대, 동반교연 대표)는 ‘향후 활동 계획안을 발표했으며, 기독교학술원장인 김영한 박사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상임공동대표로는 진평연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인 전용태 변호사를, 공동대표에는 천주교 김계춘 신부, 불교 이건호 상임회장(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기독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예장 합동 보총회장), 민성길 한국성과학연구협회 대표, 이예경 ANi선교회 대표를 선임했다. 그리고 상임총무에는 홍호수 목사가, 실무총무에는홍영태 목사(바성연 운영위원장)가 임명되었다.

지도위원에는기성 총회장인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등한국 주요 교회의 목회자들이 맡았다.

고문에는 전 법무부장관 김승규 장로,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 박사, 최대권 한국입법학회 명예회장, 한국교회법연구원 김영훈 장로,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한동협 대표), 예장 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양산교회),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류정호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예장 백석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영안장로교회),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 등이 추대되었다.

이날 진평연은 성명서 발표를 통하여 “2017년 헌법 개정 논의 가운데 현행 헌법 속에 있는 생물학적 성(Sex)에 기반한 양성평등을 사회학적 성(Gender)에 기반한 성평등으로 개정하려고 시도했지만, 국민의 강력한 반대에 의해 좌절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차별금지법(혹은 평등법)을 통해 성별 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에 포함하려는 의도는 헌법 및 현행 법체계를 정면으로 거스를 뿐만 아니라 국민을 기만하는 시도이며, 이러한 시도는 세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저출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 7월 24일 출범하는 진평연은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과 양심,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 방법 동원해 강력히 저항할 것을 엄중히 선언한다”고 투쟁 의지를 천명(闡明)했다.

 2부 기자회견에서는 심만섭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명재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서 “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국민의 자유를 오히려 포괄적으로 차별하는 법”이라는 강연이 있었다.

명 교수는 “정의당은 이와 같이 차별금지법의 위헌성은 심대하고, 헌법제도의 훼손에 관한 피해는 매우 크므로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며 “차별금지법의 문제는 명백히 밝혀졌으므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통과할 수 없도록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국민운동에 동참하여 국민의 이름으로 이를 저지시켜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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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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