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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칼럼위원,6.25 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고엽제전우 유공자들 초청 위로오찬
서원일 | 승인 2020.07.27 17:54
안호원 칼럼위원
안호원 본지 칼럼위원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을 지킨 6.25 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고엽제전우 유공자들을 초청, 오찬을 나누며 위로의 시간을 가진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안 위원은 지난 25일 월남참전 고엽제 전우들을 초청, 삼계탕으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자유 수호를 위해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우들에게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사회봉사 활동 외에도 6.25참전유공자들과 월남참전고엽제 전우들에게 봉사하게 된 이유는 “이 사회가 광주5.18사태나 세월 호 사고 행사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정치권이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데 반해,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할 6.25전쟁과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다 산화한 호국 영령들’은 잊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 아팠다.” 며 “더욱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도 현충원에 발길이 끊긴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UN참전국 전우회 종무관(군목. 명, 중령)이기도 한 안 위원은 이를 계기로 2014년부터 매년 고엽제 전우들과 철원. 파주 등 전방에 있는 충혼탑 및 유엔군 참전비등을 찾아 헌화와 함께 추도예배를 주관하며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2016년 참전유공자 어르신 초청 위로오찬 사진.
오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
교수와 기자 생활을 역임한 안 위원은 매년 6.25참전 유공자와 월남참전고엽제전우들을 비롯해 ‘어르신 초청 위로 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사회의 봉사자다. 이밖에도 원로목사나 ​개척교회 목사 가정에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심성교육개발연구원 원장이기도 한 안호원 주필은 영등포아버지 합창단 부단장 겸 베이스 파트 장으로서 10년 간 매 공연을 통해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2008년부터 법무부 청소년 선도위원으로서 비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8년간 대학교에서 윤리학과 상담학을 강의한 교수출신인 안 위원은 “주위에서는 ‘후원회를 만들면 덜 고생 하실 텐데’ 라고 염려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오히려 부담을 주는 것 같아 생각지도 않는다.” 면서 “간혹, 몇몇 지우들로부터 헌금 명목의 후원으로 주님의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감사하며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엔 한 고교동문이 자신은 물론 아들과 며느리에게 까지 후원금을 보내게 해 감동을 받았는데, 정작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의 경우 생색나는 몇 십 만원어치 밥과 술은 사면서도 드러나지 않는 작은 금액의 후원에는 인색 하다.” 며 “진정한 봉사는 넉넉해서 하는 게 아니라, 지금 갖고 있는 것을 나누는 것”이라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또 “최근 들어 나이 탓인지 봉사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어졌지만, 때가 되면 나를 기다리는 분들이 계셔서 포기 할 수도 없다.”고 나름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안 위원은 지난 1965년 평택교회 학생부에서 관내 고아원 봉사활동을 계기로 70세가 넘은 지금까지 50년째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에 옮기는 삶을 살고 있다. 그간 50년 나눔 봉사활동이 대한민국 '기네스 북'에 등재(도전 한국인 명인 인증 6호)되기도 했다. 시인이자 수필가이며 칼럼리스트인 안 위원은 왕성한 문학 활동으로 일본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한. 중 문화 예술 특별상(시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 안 위원이 50대에 한국방송대학교에 입학한지 20년 만에 다음 달 8월 후기졸업을 한다. 한 학기도 휴강하지 않고 20년을 다녔다.
 
이번에 졸업하면서 바로 ‘청소년교육학과’ 3학년에 편입한다. 노령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안 위원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보인다. 이 사회에 귀감이 되는 ‘貧者의 등불’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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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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